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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뷰] 김태호PD “100억 제안설? '무도'보다 큰 유혹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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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호PD가 무한도전 종영에 대해 밝혔다. (사진=MBC)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강소영 기자] 김태호PD가 100억원 제안설에 대해 언급했다.

30일 서울 상암 MBC에서 마지막 녹화와 함께 2005년 4월 23일 첫 방송을 시작한 후, 13년 동안 함께한 멤버들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이날 김태호PD는 거액의 제안을 받았다는 소문에 대해 “제작사를 차려주겠다 이런 얘기도 있었지만, 그런 것에 답을 할 상황이 아니다”라며 “오히려 저는 반대로 타사에 간 후배들 작가분들 만나면서 본인들이 자랑하는 본사의 자랑거리를 우리 회사로 옮겨올 수 없을까 고민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인 발전을 위해 현대카드나 네이버 등을 가서 전문가들에 직접 얘기를 들었는데 그러다보니 소문이 돈 것 같다”며 “무한도전을 사랑한 것보다 더 큰 유혹은 없었던 것 같다. 지금으로서는 가정으로 갈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무한도전’ 시즌2 제작 여부는 당분간 다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 시간대 방송되는 후속 프로그램은 최행호 PD가 맡는 음악 퀴즈쇼 콘셉트의 새 예능이다. 4월 말 첫 방송을 목표로 앞두고 준비 중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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