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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진희, 김수희 심수봉 주현미와 신경전 '솔직 고백'
최진희 평양공연 무대, 방북만 4번째
최진희 김정일 생존 땐 특급대우 받아
최진희, 전성기 시절 라이벌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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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희=SBS 방송화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최진희가 4번째 방북 공연을 위해 평양으로 향했다.

최진희는 1일과 3일 있을 평양 공연 무대에 설 예정이다.

최진희는 1999년 평양 봉화예술극장에서 열린 '평화친선음악회', 2002년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린 'MBC 평양 특별공연'에 출연했다. 2005년 금강산에서 열린 KBS '열린음악회' 무대에도 오른 바 있다.

최진희는 김정일 생존 당시에는 특별 대우를 받기도 한 것으로 알려진다. 최진희는 JTBC '530 인터뷰'에 출연해 '사랑의 미로'가 김정일(1942~2011) 국방위원장의 애창곡으로 유명하다면서 특별 대우를 받았다 밝혔다. 최진희는 첫 방북 때 특급 의전을 받았다면서 "비행기에서 내려 이동할 때 저만 따로 벤츠를 탔다"고 설명한 바 있다.

최진희는 전성기 시절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활동해오고 있는 가수. 조용필이 '허공'으로 활동할 당시 최진희는 '우린 너무 쉽게 헤어졌어요'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김수희 심수봉 주현미 등 여가수들과도 치열한 신경전이 있었다고. 최진희는 TV조선 뉴스프로그램 '황금펀치' 인터뷰에서 "그때는 아마도 (서로)신경전이 있긴 했다"면서도 "그때는 그럴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지금은 자주 못봐서 그런지 그립기도 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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