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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박원순 시장과 뗄 수 없는 관계? 7년 만에 빅매치 예고
-서울시장 자리는 누구에게
-안철수, 박원순 시장과 다시 붙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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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박원순(사진=mbn 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이 서울시장 출마에 가닥이 잡혔다. 과거 서울시장 후보로 여러차례 거론된 바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안 위원장은 28일 오후 박주선ㆍ유승민 공동대표와 만나 서울시장 출마에 대한 자신의 의중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주 초 출마 여부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안철수 위원장이 서울시장에 출마를 하면 박원순 현 서울시장과 맞붙을 가능성이 크다.

안 위원장은 이미 여러 차례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된 바 있다.지난 2011년 처음 서울시장 출마설에 휩싸였는데 안 위원장은 출마를 포기하고 박원순 당시 변호사를 지지했다. 안 위원장은 1950년대 미국 흑인인권운동사에 기록된 '로자 파크스 사건'을 예로 들며 응원의 편지를 남기기도 했다.

하지만 7년 후 박원순 시장과 안 위원장은 다시 맞붙게 됐다. 과거 양보론까지 불거지자 안 위원장은 최근 MBC 라디오 '양지열의 시선집중'과 전화 인터뷰를 통해 "2011년 양보는 그때 양보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그 당시 박원순 이사장께서 시장이 돼서 잘 해주실 거라고 믿었던 겁니다. 그리고 지금 제가 아직 출마를 결심한 것도 아니고 그리고 또 결심을 한다고 해도 제가 무슨 양보를 받아서 뭘 해보겠다는 생각 해본적 없습니다"고 밝혔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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