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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훈 변호사, 알고 보니 영화 속 실존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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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훈 변호사 연기한 박원상,(사진=부러진 화살 스틸컷, 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곽도원과 내기를 벌인 박훈 변호사가 화제다.

박훈 변호사는 최근 故김광석의 부인인 서해순의 법적 대리인을 맡아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특히 영화 ‘부러진 화살’에 등장하는 박 변호사의 실존 모델이기도 하다.

영화 속에서 박 변호사의 역할은 배우 박원상이 맡았다. 박원상은 당시 언론시사회에서 “직접 창원에 내려가 박훈 변호사님을 실제로 만났다. 공판 조서를 다 복사해서 굉장히 많은 분량을 주시더라. 실제로도 술을 많이 좋아하시는 걸로 안다. 술을 잠복하시는 분이다. 굉장히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28일 곽도원은 자신의 SNS에 "박훈 변호사님 인터넷으로 변호사님 의견 잘 봤습니다. 만약 임사라 변호사가 한 말이 사실이라면 저랑 1억 빵 내기하실래요? 제가 이기면 변호사님께 받은 돈으로 이윤택 피해자들과 101명 변호인단 모시고 소고기로 회식하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앞서 자신의 소속사 대표가 연희단거리패 후배들로부터 협박을 받았다는 글을 게재하자 "곽도원을 시궁창으로 몰아넣었다"고 비난한 박훈 변호사를 저격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박훈 변호사는 자신의 SNS에 "곽도원이 내기 했소. 난 뛰어 들거요. 아야 곽도원아. 1억 걸고, 더하기 10억하자. 나 역시 다 마른 오징어조차 빨거다. 다 까고 시작하자" "곽도원 XXX가 결국 임사라를 보호하기 위해, 나한테 1억 도발하고, 난 10억 베팅했다"라고 대응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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