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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함 후폭풍? 사건 당시 영상 봤더니…
-천안함 내부 CCTV에 담긴 내용은?
-천안함 사고 당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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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사진=추적60분)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천안함 후폭풍이 불거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8일 KBS2 ‘추적60분’에서는 천안함 피격사건에 관한 ‘8년 만의 공개, 천안함 보고서의 진실’ 편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선 천안함 내부에 설치돼 있던 CCTV 복원 영상을 최초로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지난 2010년 3월26일 21시02분20초부터 21시17분01초까지의 천안함 함미의 후타실 장면이 담겼다. 당시 파고 2.5m로 구조가 힘들었던 상황이었고 김남오 인천해경 501함 갑판장은 “접근하기가 상당히 어려워 거기 있는 승조원들과 합동으로 해서 순차적으로 구조했다”고 브리핑한 바 있다. 하지만 복원 영상에는 흐트러짐 없는 승조원과 주위 물건도 미동이 없는 상황이다.

과거 천안함에서 6개월 정도를 복무한 보낸 KBS 한 PD는 “내가 근무할 적에 파도가 치면 TV가 떨어져 수병이 어깨를 맞은 적도 있다. 파고 1m만 넘어가도 물병이 쓰러져 기우뚱하며 쏟아진다”며 의아하다고 밝혔다.

또 이날 방송에선 천안함을 인양했던 한 관계자가 출연해 “거기 살아있는 사람들이 다들 깨끗하게 나왔다. 살아있는 사람은 고막이 다 터져야 된다”며 어뢰에 의한 폭파에 의구심을 던졌다. 또 인양 당시 함체의 선저에 스크래치 자국을 목격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당시 생존자는 대부분 골절 및 타박상은 입었다. 참사자들의 사인은 익사로 추정됐으며 당시 화상이나 고막 손상 등 폭발로 사망한 희생자는 없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awin**** 어떻게 어뢰에 의한 폭발인데 형광등이 안 깨지냐?” “algo****사고당시 영상공개하면 끝아니냐” “b072****드디어 판도라가 열리는건가” “jjwp**** 어떻게 간단히 깔끔하게 쪼개지? 폭파되면 케이블들은 다 걸레가됬을텐데” “moko**** 천안함 조사안하고 뭐하고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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