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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현주 감독으로 본 동성 성폭행, 해외에선 이 유명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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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


-이현주 감독 성폭행 사건,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내 은폐 정황
-교수 A씨 등 피해자에게 폭언까지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이현주 감독이 동성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내 은폐 정황이 드러났다.

지난 20일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는 이현주 감독 성폭행 피해자의 주장을 조사하던 중 본 사건을 처음 인지한 책임교수 A씨가 사건을 은폐하려 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앞서 미투 운동이 확산될 당시 SNS를 통해 이현주 감독이 성폭행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이현주 감독과 KAFA 동기인 여성 감독 B씨는 술에 취해 의식이 없는 자신에게 유사 성행위를 했다고 폭로했고, 관련 혐의로 이현주 감독은 대법원으로부터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선고를 받았다.

특히 이 피해자는 재판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KAFA 소속 지도교수로부터 지속적인 협박과 회유를 당했다고 주장해 충격을 안겼다. 해당 지도교수는 “이현주 한 대 패고 끝내면 안 되겠냐” “절대 다른 교수에게 알리지 마라'” “너랑은 말이 안 통하니 남자친구를 데려와라”등의 폭언까지 가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이와 관련 네티즌들은 “tjdd**** 여자 성폭행범 이현주 감독을 강력 처벌해라” “sy10**** 성폭행범인데 왜 놔두지” “bige**** 성폭행범이데 전자발찌 차이지?? 여자라고 제외 시키진 않겠지??” “pq_**** 여성단체는 왜 이런 사건들은 외면하는가?” “mint**** 뭐? 여자가 여자를 성폭행 했다는거야? 여자가됐든든 남자되든 사실이라면 이건 조사해야된다.” “musi**** 여자가 여자를 성폭행? 세상은 참 별 희한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구나” “unf**** 동성 성폭행은 더 악질이다..전자팔찌랑 감옥이다” “hy3**** 누군가를 성적으로 폭행한 행위는 반드시 처벌 받아야합니다. 같은 여자로서 부끄럽습니다” “juin**** 여자고 남자고 남의 몸에 허락없이 손댄 사람은 벌받아야 한다” 등 비판이 일색이다.

한편 해외에서도 유명인이 동성 성폭행을 당한 사례가 있다. 일명 핵주먹이라 불렸던 권투선수 마이크 타이슨은 7살 때 동성애자에게 성폭행을 당했던 것이다. 타이슨이 7살이던 시절 길을 걷던 중 한 노인에게 납치당해 이 같은 변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후 타이슨은 그를 한 번도 보지 못했지만, 이 성폭행으로 평생 악몽 같은 기억에 시달려 괴로움을 겪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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