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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성규, 알고 보니 밴텀급 챔피언 출신..링 복귀도 수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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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성규 SNS)


-배우 조성규, 한국 밴텀급 챔피언 출신
-조성규, 고 조민기 조문 관련글 올렸다 논란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복서출신 배우인 조성규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지난 에피소드가 이목을 모은다.

조성규는 1980년대 한국 밴텀급 챔피언을 지낸 챔피언 출신으로 1992년 KBS 드라마 '가시나무 꽃'으로 배우로 전향했다.

그런 가운데 조성규가 어머니 약값 때문에 20년 만에 링에 오른 사연이 눈길을 끈다. 지난 2009년 조성규는 'IFBA 여자 스트로급 세계타이틀매치 박지현 대 조디 에스퀴벨' 전의 오픈게임으로 20년 만에 글로브를 꼈다. 당시 조성규를 응원하기 위해 배우 최수종이 세컨 코치를 맡았다.

조성규가 링에 오른 이유는 어머니 때문이었다. 당뇨합병증으로 입원한 어머니의 병원비 마련이 급했던 그는 코치급 나이에도 링 위에 올랐다. 하지만 해당 경기 직전 어머니가 사망하는 아픔을 겪었다.

이후에도 조성규는 링 위에 올랐다. 2010년 2차 복귀전에는 절친 최수종이 다시 세컨 코치로 함께 했다. 꾸준히 링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그는 배우 이시영의 경기장에도 모습을 드러내며 권투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조성규는 지난 1992년 KBS 드라마 '가시나무 꽃'으로 데뷔한 후 '젊은이의 양지' '첫사랑' '사랑하세요' '청춘의 덫' '태조 왕건' 등에 출연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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