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해피시스터즈’ 이시강, 김주혁 사고 이틀 전 “이상한 기분”
이미지중앙

드라마 '해피시스터즈' 배우 이시강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진희 기자] 배우 이시강이 지난해 사고로 세상을 떠난 故김주혁을 회상했다.

이시강은 최근 본지와 인터뷰 중 배우 김주혁과 인연을 소개했다.

이시강은 “6년 째 헬스를 하고 있다”며 “하루도 빠지지 않고 운동을 하러 다니면서 느끼는 게 있다. 지금 잘 돼 있는 선배 연기자들을 보면 아무리 스케줄이 많아도 매일 오시더라”고 입을 뗐다.

그러면서 “함께 운동을 하면서 친해진 대 선배들이 있다. 그 중 김주혁 선배가 대표적이었다. 늘 운동 시작하기 전에 인사를 하고, 운동 끝나고 난 후에는 운동 중에 인사하는 게 실례인 것 같아서 살짝 가곤 했다. 그러다가 그 날은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김주혁 선배에게 인사를 하고 가고 싶어서 기다렸다”고 말했다.

이시강은 “김주혁 선배가 운동을 마친 후 먼저 들어가겠다고 인사를 나누고 나왔다. 그리고 이틀 후 사고 소식을 접했다. 처음에는 오보인 줄 알았다. 바로 엊그제 함께 운동을 했는데 그런 사고를 당했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안타까워했다.

故김주혁은 지난해 10월 30일 운전 중 사고로 생을 마감했다.

cultu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