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김기덕 영화 '뫼비우스' 숨겨둔 욕망? "야 다리 벌리라고" 분노 유발

- 김기덕 영화 '뫼비우스' 재평가
- 김기덕 감독 성폭행 논란

이미지중앙

김기덕 영화 뫼비우스(사진=PD수첩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영화 '뫼비우스'를 촬영한 김기덕 감독의 성폭행 논란이 불거졌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PD수첩'에서는 배우 A씨가 영화 '뫼비우스'에 캐스팅됐다가 김기덕 감독과 성관계를 거부한다는 이유로 촬영이 불발됐다고 증언했다.

이날 방송에는 또 다른 증인들도 나섰다. 김기덕 감독의 '나쁜 남자'에 출연한 배우들이었다. 이들은 김기덕 감독이 첫만남에 엉덩이를 만졌고, 조재현은 다짜고짜 키스를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배우는 "김기덕 감독, 조재현 배우, 조재현 매니저 이렇게 세 명이 하이에나 같았다"고 말했다. 특히 김기덕 감독은 이 배우가 조재현 매니저에게 성폭행 당할 뻔 한 사실을 알고 "한 번 해주지 그랬냐"고 말한 것에 이어, 촬영 중인 여배우의 치마를 들치면서 "야 다리 벌려, 다리 벌리라고!"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대중의 공분을 사고 있다.

이에 영화 '뫼비우스 '나쁜남자' 등 김기덕 감독의 영화는 다시 평가 받고 있는 상황이다. 네티즌들은 "jey9**** 김기덕 지딸년은 유학보네고 헤이리에서 햄버거집으로 제주도에는 펜션에 게스트하우스에 잘산다 그런데 저여배우들은 그상처 어쩔꺼냐 니새끼가 절단내놓고 지딸년은 애지중지겠지 ㅜㅜ" "HE** 와 정말 양파네 까도까도 또나오네. 정말 더럽고 추악하다" "dlse**** 진짜 드럽다.알고는있어지만 이정도라고는온가족이 파탄나길 기도해봅니다" "
udkk**** 요즘 뉴스 보다 보면 내가 성폭행 안 당하고 살아온 게 신기할 지경이다. 도처에 남자가 전부 잠재적 성범죄자로 보일려고 함. 뉴스만 봐도 미칠 것 같은데 피해자들은 무슨 정신으로 살까... 세상이 원래 이런 건지 기가 막힌다." "tsso**** 조재현 조재현 매니저 김기덕 당신들은 한 사람 한 여자 더 나아가 누군가의 딸 누군가의 아내가 될 사람을 당신들의 더러운 욕망에 눈이 멀어서 망쳤습니다. 한가지 묻고 싶어요.조재현씨 김기덕씨 조재현 매니저 당신들 아내 당신 딸들에게 앞으로 어떤 남자건 당신들과 똑같이 생각하는 사람들이 당신들처럼 그렇게 대하면 어떨까요?"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