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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자매 '애유기' 표절? 심상치 않은 여론 눈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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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화유기' '애유기')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홍자매가 또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홍자매의 '화유기'에 대해 웹소설 '애유기' 작가가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 '애유기' 작가는 유사점을 비교한 표까지 올려 여론의 눈길을 끌었다.

'애유기' 작가가 표절 의혹을 제기한 홍자매의 '화유기'는 방송 전부터 영화 '콘스탄틴' 표절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화유기' 우마왕 등장 장면이 영화 '콘스탄틴'과 똑같다는 의혹이 불거진 것. 영화 속 루시퍼 역시 걸을 때마다 타르가 묻어난다는 설정이 있었고 카메라가 바닥에서 루시퍼의 다리를 중심으로 걸음걸이에 집중해 촬영하는 기법 역시 ‘화유기’가 그대로 따라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는 오마주였다. tvN은 “해당 영상은 본편 영상이 아닌 첫 방송 전에 시청자들의 관심과 흥미를 끌기 위한 티저영상”이라고 선을 그으면서 “문제가 된 영상 속 한 장면을 영화 ‘콘스탄틴’의 상징적인 장면을 오마주해 촬영한 것”이라 해명하고 나섰다.

하지만 '애유기'가 표절 의혹을 제기한 '화유기'가 아니더라도 홍자매는 이전 작품들이 여러차례 표절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애유기' 표절 진위여부를 떠나 잦은 표절 논란을 근절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홍자매의 '애정의 발견'은 표절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유니온 엔터테인먼트(이하 유니온)는 홍자매의‘애정의 발견’이 인터넷 소설 ‘그래서 난 안티팬과 결혼했다’를 표절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MBC는 “우리의 소재가 ‘가상결혼’을 모티브로 했기 때문에 상대방의 작품을 따라했다는 주장엔 동의하지 않는다”며 ‘표절’이 아니라 반박했다.

홍자매의 '최고의 사랑' '주군의 태양'도 표절 의혹에 시달린 적 있다.

잦은 표절 의혹 탓일까. 홍자매의 '화유기'가 '애유기'를 표절했다는 '애유기' 작가의 주장에 "pass**** 홍자매 저번에도 그랬다는 것 같은데..." "shmw**** 홍자매 진짜 지겹다정말 너무한다 몇번째야도대체가!" "shin**** 본인들도 창작하면서 그럼 창작의 고통도 알텐데 어떻게 매번 논란이 일정도로 하냐? 한두번도 아니고.." 라는 등 반응을 보인다.

그런가 하면 일부 여론에 "kwoo**** 의혹이 있었으면 방영중에 제기하지~~" "tasi**** 근데 왜 이제야 말함? 중간쯤 이라도 말하지 방송 끝났구만"라는 등 '애유기' 작가의 뒤늦은 문제제기에 따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홍자매는 표절 의혹에 사실 무근이라 반박한 상황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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