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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덕 자전적 영화 '아리랑' 결말에 드러낸 속내 충격
김기덕 감독 'PD수첩' 예고로 이목 집중
김기덕 감독 1월 폭력혐의로 벌금형
김기덕 감독 자전적 다큐형식 '아리랑'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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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감독=영화 '아리랑' 스틸컷)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김기덕 감독이 주목받고 있다. 김기덕 감독 성폭력에 대한 방송을 예고한 MBC 'PD수첩' 때문.

김기덕 감독은 지난 1월, 폭력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당시 영화 촬영 현장에서 추가로 폭로되는 사실이 있다는 데에 김기덕 감독을 향해 시선이 쏠리고 있다.

무엇보다 김기덕 감독의 자전적 영화인 '아리랑'이 여론의 눈길을 끌고 있다.

'아리랑'은 김기덕 감독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다큐형식으로 다룬 영화로 이 영화에서 김기덕은 영화 '영화는 영화다' '의형제' 등을 감독한 장훈 감독이 자신을 배신했다고 주장해 파문을 일으켰다.

당시 김기덕 감독은 "유명 배우들이 캐스팅됐으니 놓치고 싶지 않았을 것이다. 그들이 깨끗이 떠난다고 말했다면 내가 안 보낼 사람이 아니다. 그들은 아무런 상의도 없이 떠났다"고 주장했다. 또 장 감독 등을 '기회주의자'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이 영화 결말도 충격적. 김기독 감독은 자신을 배신한 사람들을 일일이 찾아가 죽이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장면으로 결말을 맺었다.

영화 안에 담긴 내용이나 결말로 인해 당시에도 논란이 이어졌다. 김기덕 감독에 언급된 장훈 감독은 '고지전' 제작발표회에서 "김기덕 감독님이 ‘아리랑’을 통해 마음이 편해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입장을 밝혔고 이후 김기덕 감독도 성명서를 통해 "장훈 감독에 대한 인신공격은 없었다"고 논란을 일축한 바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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