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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리, 오늘(2일) 신곡 ‘너만’ 발표...따뜻한 봄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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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쥬스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소희 기자] 가수 알리가 봄과 함께 돌아온다.

알리는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너만'을 발표한다.

알리의 신곡은 지난해 11월 미니앨범 '익스팬드(Expand)'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너만’은 히트작곡가 에코브릿지가 이끄는 누플레이(NUPLAY) 작가들과 협업으로 탄생했다. 기분 좋은 피아노 리듬이 매력적인 미디엄 템포의 노래다. 사랑스러운 멜로디라인과 사랑에 푹 빠진 주인공의 마음을 심플하게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알리와 첫 협업을 함께한 에코브릿지는 정엽의 ‘낫씽 베터(Nothing Better)’ ‘유 아 마이 레이디(You Are My Lady)’ 등 히트곡을 만들었다. 또 나얼, 최백호, 규현, 예성, 플라이투더스카이, 샤이니, 브라운아이드걸스, 이승기 등과도 작업해 온 프로듀서이다.

알리는 "이번에 에코브릿지가 가진 따뜻하고 감성적인 면을 받아 많이 밝아졌다. 내가 애교가 없는 편인데 '너만'을 통해 애교를 많이 발산했다"고 협업 소감을 밝혔다

에코브릿지는 "알리는 평소에 내가 좋아하는 보컬이었다. 이번에 함께 작업하면서 굉장히 즐거웠다"고 전했다. 이어 "’너만’은 봄에 잘 어울리는 곡이다. 살랑살랑 바람이 불 때 경쾌한 발걸음과 같은 리듬으로 많은 분들이 공감하며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너만'을 작사한 김수정 작사가 또한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알리의 보컬로 인해 상상했던 그림을 훨씬 더 예쁘게 표현할 수 있었다"라고 이번 작업에 만족감을 표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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