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소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제이홉이 첫 믹스테이프를 공개했다.

방탄소년단 제이홉은 2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첫 믹스테이프 ‘Hope World’의 음원과 타이틀곡 ‘Daydream(백일몽)’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Hope World’는 제이홉 자체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는 앨범이다. 제이홉이 그동안 느끼고 생각한 솔직한 감정들을 가감 없이 담았다. 음악으로 희망과 용기를 주고 싶은 제이홉의 진심과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제이홉의 믹스테이프는 ‘Hope World’ ‘P.O.P pt.1’ ‘Daydream’ ‘Base Line’ ‘항상’ ‘Airplane’ ‘Blue Side’ 까지 총 7개의 트랙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Daydream’은 방탄소년단의 제이홉이 아닌 평범한 ‘정호석’으로 돌아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지만 경험하고 싶은 여러 꿈들을 상상해 표현했다.

뮤직비디오는 이런 제이홉의 꿈을 화려한 색감과 다양한 배경을 합성한 기법을 활용해 판타지한 느낌으로 만들었다.

이번 제이홉의 믹스테이프는 비상업적 목적으로 제작해 무료로 배포하는 곡이다. 방탄소년단은 멤버 RM이 지난 2015년 3월에, 슈가가 ‘어거스트 디(Agust D)’라는 이름으로 2016년 8월에 각각 믹스테이프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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