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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리, 유명대학 신방과 출신이 배우 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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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화면)


-배우 김태리, '뉴스룸' 출연으로 화제
-김태리 "'미투 운동', 폭로와 사과만 반복돼서 끝나는 것 아냐"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배우 김태리가 ‘뉴스룸’ 출연으로 여론의 관심을 사고 있다.

김태리는 지난 1일 JTBC ‘뉴스룸’에 출연했다. 이날 김태리는 ‘미투 운동’에 대한 생각을 드러냈다. 그는 “나 역시도 침묵을 해야만 했을 구조가 끔찍스러워서 그렇게 말을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김태리는 ‘미투 운동’에 대한 해결 방법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언급했다. 그는 “이런 운동들이 폭로와 사과만 반복돼서 끝나는 것이 아니어야 한다. 피해자들이 나선 큰 이유가 다른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큰 것 같다. 더 나은 사회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손석희 앵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손 앵커는 김태리의 소신 발언에 “미묘한 긴장감을 준다”고 했다.

한편 김태리는 영신여자실업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경희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인재다. 아나운서가 되고 싶은 생각에 경희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 입학한 그는 신입생 시절 우연히 연극 동아리에 들어가게 되면서 배우의 꿈을 품었다.

특히 김태리는 2012년 대학 졸업 후 패스트푸드 전문점, 영화관, 언론사 언론사 인턴 등으로도 일하며 다양한 사회경험을 쌓았다. 그러다 2014년부터 2~3년간 극단에서 연기 활동을 하다 소속사와 계약을 맺으면서 영화 ‘아가씨’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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