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이달 중 16wh를 초과하는 보조배터리, 배터리가 장착된 전자기기는 비행기에 싣지 못한다.

변경된 기준에 따르면 160wh 초과 제품은 휴대수하물, 위탁수하물 모두 금지된다. 160wh라는 다소 와닿지 않는 단위에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혼란을 드러내고 있다.

그렇다면 가장 많이들 비행기에 가지고 타는 보조배터리의 경우는 어떨까. 보조배터리 10000mAh 짜리는 50wh로 수하물 기준에 해당되지 않는다. 즉, 비행기에 가지고 탈 수 있다.

또한 보통 사용하는 웬만한 노트북에는 해당사항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160wh 관련 기준에 대해 네티즌들은 "저 정도 제품이 나오기는 하냐" "기자는 문과였습니다" "많이들 대용량으로 사용하는 20000mAh 제품은 80Wh정도 하네요. 특이한 케이스가 아니라면 배터리 하나가 160Wh 넘기려면 대략 집지을때 쓰는 빨간벽돌만한 크기랑 무게정도 될텐데 일반인에게는 크게 지장없는 규정인듯합니다" "160Wh 감이 안오죠. 일반적인 핸드폰 20Wh넘는일 없고. 우리가 흔희 쓰던 샤o미 10000짜리. 그거 40Wh도 안되요.옛날 탱크 노트북 정도 되면 80Wh 정도 될듯..결론은 일반인이 사용하는 일상적인 제품들 괘아나요...." "도대체 160wh 면 어느정도야? 내 스마트폰은 어느정도고? 이런걸 알려줘야 기사가 와닿지내가 알기로 내 폰은 3200mah인가? 하는데단위도 안맞고...." "샤오미 1000mAh 제품이 전압에 따라 다르겠지만 20 Wh 정도 합니다. 맥북 50-55Wh , LG 그램 60-70Wh. 참고하세요 ~"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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