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주 전 의원, 7일 국회서 민주당 복당 신청 기자회견
정봉주 전 의원 서울시장 재보선 출마 의사 드러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정봉주 전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에 복당을 신청해 눈길을 끈다.

정봉주 전 의원은 7일 국회에서 민주당 복당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정봉주 의원은 “오늘 민주당으로 돌아간다. 나는 영원한 민주당 당원이다. 20대 처음 발을 내디뎠던 민주화 운동의 정신, 초심으로 다시 시작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정봉주 전 의원은 앞서 이명박 당시 대선 후보의 BBK 주가조작 사건 연루 의혹을 제기하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로 인해 2022년까지 선거에 출마할 수 없는 상태였으나 문재인 정부의 첫 특별사면을 통해 피선거권이 회복된 상황이다.

정봉주 전 의원의 민주당 복당과 관련해 네티즌들은 “gaja**** 멋진 정치기대합니다” “ssh5**** 징역살다와도 정치가 가능하네” “ktsa**** 지뢰 피해자들한테 사과해라. 뚫린 입이라고 할말이 있고 안할 말이 있는 거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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