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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만 화롄 지진 피해 규모에 '철렁', 한국도 안전 지국 아니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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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대만 화롄서 지진으루 사망 2명, 부상 219명, 실종 177명 발생
-지난 6일 대만 화롄서 규모 6.0 지진, 현지 통행 제한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대만 화롄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국내 여론도 불안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최근 경주, 포항 등에서 잦은 여진이 발생한 데에 따른 것이다.

과거 유시민 작가는 한국도 지진 안전국에 아니라는 발언을 한 바 있다. 유시민은 지난 2012년 기상청 지진 관련 연구결과기록을 토대로 “‘한반도 역사지진기록’으로 역사사료들을 토대로 서기 2년부터 1904년까지 약 1900년 동안의 한반도 지진을 연구한 자료다. 가장 큰 지진이 신라시대 경주에서 발생했다. 그 다음이 조선시대 한양에서 발생한 진도 7정도의 지진인데 이 기록들을 보면 경주 근처에서 지진이 많이 발생해왔다”고 말했다.

특히 유시민이 우려한 부분은 원전이다. 경북 지역에 위치한 10여개의 원전을 지적하며 “특히 부산 기장 고리원전 근처에는 380만명이 산다. 모두 피폭 대상인 셈인데 더 큰 지진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진단과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경각의 목소리를 높인 바 있다.

한편 대만 동부 화롄(花蓮)에서 6일(현지시간) 밤 발생한 지진으로 현재까지 사망 2명, 부상 219명, 실종 177명 등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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