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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몰디브 국가 비상사태인데…안전 불감증 지적 나오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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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국가 비상사태(사진=연합뉴스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몰디브 국가 비상사태가 선포됐지만 관광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6일 외교부는 몰디브 국가비상사태 선포와 관련해 신변 안전에 유의하고 수도인 말레섬 방문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5일(현지시간) 압둘라 야민 몰디브 대통령은 15일 간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몰디브에선 지난 1일 대법원이 구금된 야당 인사 9명에 대한 재판이 정치적인 의도로 이뤄졌다며 석방 명령을 했다.

이에 죄수 석방에는 여러 문제점이 있다며 대법원이 집행을 강제할 수 없다고 주장하며 야민 대통령 측은 이를 이행하길 거부했다.

또 경찰은 야민 대통령의 이복형제이자 30년간 몰디브를 통치한 마우문 압둘 가윰 전 대통령(80)을 체포했다.

국가 비상사태인 가운데도 여행업계에 따르면 아직까지 예약취소 문의는 없다고 알려졌다. 관광객들이 찾는 코스와 몰디브 수도인 말레섬이 겹치지 않아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몰디브관광청도 "몰디브 정부는 모든 관광 관련 산업과 여행업에 지장을 주지 않을 것을 보장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주의를 요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khc9**** 꼭 가는 인간 있을듯 무슨일 생 정부탓 하지마시고 여행 자제부탁드려요" "chlw**** 업계는 돈 벌어야 되니까 당연히 문제 없다고 말하겠지" "akak**** 가지 말라면 가지마라" "kenk**** 가지 말라면 좀 가지 마라 안전불감증" "bill**** 이런상황인데도 몰디브 가서 문제생기면 그런인간들은 국적을 없애버려야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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