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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묵호항 도착한 북한 예술단, 보수단체까지 등장해 떠들썩…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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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호항(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북한 예술단을 태운 만경봉 92호가 묵호항에 도착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6일 강원도 동해 묵호항에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강릉과 서울에서 공연할 북한 예술단 140여명이 도착했다.

만경봉 92호이 온 것은 2002년 9월 부산아시안게임 이후 15년 만의 일이다.

통일부는 이날 오후 4시부터 묵호항 일대를 비행금지구역으로 임시 설정했다.

북한 예술단은 현송월 단장이 이끄는 삼지연관현악단으로 오케스트라 단원 80여명, 노래와 춤 공연자 등으로 구성됐다.

삼지연 관현악단 추첨발표는 오늘 10시 인터파크티켓 사이트에 강릉공연 당첨자 280명(총 560명), 서울공연 당첨자 500명(총 1천명)의 명단이 공개됐다.

하지만 이날 묵호항엔 보수단체 회원들이 모여들어 만경봉 92호가 입항하는 것을 반대하기도 했다.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는 '평양올림픽 반대 기자회견'을 예고하기도 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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