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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혜, 박준형과 이혼까지 언급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
-김지혜 sns에 이혼글까지
-김지혜 박준형 어느 정도였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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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사진=택시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지혜와 박준형의 솔직한 심경 고백이 재조명 받고 있다.

과거 김지혜는 자신의 SNS에 "오늘은 왠지 이혼이라는 단어가 머릿속을 떠나지 않네요"라는 글을 올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지난 2012년 김지혜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당시 심경을 털어놧다. 김지혜는 "당시는 마음이 정말 힘들었다. 난 모든 걸 솔직하게 SNS에 올린다. 시어머니와 8년을 살았다. 그런데 남편이 나보고 ‘엄마랑 산다고 해서 너랑 결혼했다’는 말을 해서 상처를 받았다. 박준형이 어머니와 둘이 사는 가정에 나를 끼워 넣은 듯한 느낌이었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스트레스로 인한 부작용으로 김지혜는 쇼핑 중독, 성형 중독에 시달렸다고도 고백했다.

이후 김지혜는 tvN '택시'에 박준형과 함께 출연해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다. 박준형은 '라디오스타' 후폭풍에 대해 "방송이 아닌 검색어를 통해 김지혜의 시월드를 알았다. 그 말만 보면 내가 봐도 나쁜놈이다. 하지만 결혼 전 '우리 어머니를 모셔야 했는데 괜찮겠느냐'고 이미 동의를 구했던 부분이다"고 해명했다. 또 "결혼 전부터 쇼핑했고, 성형을 했는데 왜 시월드 때문에 성형과 쇼핑중독이 생긴 것처럼 말했냐"고 반박했다.

이에 김지혜는 "남편과 나의 출발 전부터 삐걱 거렸다. 둘이 30년 이상을 살았는데 제가 들어오면 얼마나 이상하겠느냐"고 말했고 결혼 8년 만에 분가했다고 밝히며 "집안에서 음악을 크게 틀어놓을 수 있어 좋다" 털어놨다. 두 사람은 촬영장에서도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달 31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 김지혜는 "남편 예약제를 도입했다. 이제는 아이들 앞에서도 스킨십이 늘었다. 제2의 신혼을 즐기고 있다"고 밝혔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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