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현석, 이주노 억대 빚 갚아줬다
- 양현석, 이주노와 서태지와 아이들 인연
이주노(사진=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이주노의 빚을 갚아준 것으로 밝혀졌다.
양헌석 대표는 지난 18일 진행된 이주노의 항소심 공판에 앞서 이주노에게 1억6500여만원을 빌려줬다. 또 양현석 대표는 이주노를 위한 탄원서를 재판부에 제출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그로 인해 이주노는 실형을 면하게 됐다. 앞서 이주노는 사기와 강제추행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주노는 사업 자금으로 지인들에게서 1억6천500만원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로 기소된 바다.
양현석의 도움에도 이주노의 혐의는 아직 남아있다. 이주노는 2016년 6월 새벽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여성 2명을 성추행한 혐의도 받았다. 하지만 이에 대해 이주노는 "억울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한편 양현석과 이주노는 1992년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로 가요계에 데뷔해 해체 전까지 한 팀으로 활동했다.
cultur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