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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금산 출렁다리, 안전성은?…"차라리 엘리베이터가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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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가 개통하면서 세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1일 강원 원주시 지정면에서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개통식'이 성료됐다. 이날 개통식에서는 원창묵 원주시장의 개회사와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출렁다리 통행 행사가 이어졌다.

이날 소금산 출렁다리 개통 소식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다수의 네티즌들은 "제가 고소공포증이 약간 있는데 그래도 여긴 한 번 가보고 싶네요" "바람 한 번 불면 제가 그래도 묵묵히 걸어 나갈지 아님 자리에 주저앉을지 궁금하네요" "심장이 떨려서 못 건널 것 같네요" "소금산 출렁다리 심장이 출렁출렁할 듯" "저런 거 안 위험한가. 사람 꽉 차게 올라가면 어떻게 되는거지"라는 등 안전성에 대한 궁금증을 제기했다.

관련해 한 네티즌은 "(까칠한***)캐나다 밴쿠버에 캐필라노 서스펜션 브릿지라고 있는데 다리 위에 비행기 두대 올려놔도 끄떡 없다네요. 소금산 출렁다리도 별 위험 없을 듯. 막상 가서 보면 엄청 튼튼한데 저게 무섭다는 분들은 엘리베이터는 어찌 타시는지. 더 얇은 와이어 쓰던데"라고 설명했다.

한편 소금산 출렁다리는 섬진강변 소금산(343m)에 위치한 다리다. 다리에 오르면 강 지류가 굽이쳐 흐르는 모습은 물론 산과 계곡의 수려한 경관을 볼 수 있다. 소금산 출렁다리는 지상 100m에 길이가 200m로 만들어졌다. 성인 1285명이 동시에 건널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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