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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골든디스크] 황치열-세븐틴 음반 본상 "여기까지 오는데 10년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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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치열, 세븐틴(사진=JTBC 방송화면)


-세븐틴, 황치열 ‘2018 골든디스크’ 음반 부문 본상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한수진 기자] 그룹 세븐틴과 황치열이 ‘2018 골든디스크’ 음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11일 오후 5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2018 제32회 골든디스크’ 음반 부문 시상식이 열려 가수 성시경과 배우 강소라의 진행으로 개최됐다.

이날 황치열은 “전통과 권위의 골든디스크에 드디어 왔다. 내가 2007년 데뷔해서 여기까지 오는데 약 10년이 걸렸다. 10년동안 많이 힘들기도 하고 포기하고 싶을 때도 많았다. 정말 이정표없는 길을 걸었다. 그런데 팬님이라는 큰 이정표를 만났다. 팬 덕분에 열심히 노래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역경이라는 두 글자를 반대로 하면 경력이라 된다. 늘 최선을 다하는 가수 황치열이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세븐틴은 “우선 지난해 많은 사랑 줘서 감사하다. 또 이렇게 골든디스크에서 상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팬 덕분이지 않을까 한다. 팬들과 가족, 회사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또 멤버 디에잇 얼른 회복하고 함께 했으면 좋겠다. 세븐틴이 2월 달에 컴백할 것 같은데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11일 음반 부문 ‘2018 골든디스크’ 시상식에는 트와이스, 세븐틴, 몬스타엑스, 뉴이스트W, 에일리, 갓세븐, 황치열, 태연, 방탄소년단, 엑소, 슈퍼주니어 등이 참석했다.

제3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10~11일 양일간 개최됐다. 디지털 음원 부문 시상식은 지난 10일 개최돼 이승기과 이성경이 MC를 맡았고, 11일 음반 부문 시상식은 성시경, 강소라가 진행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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