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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영선이 꼽은 나경원의 장점…결국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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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나경원(사진=뉴스공장)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함께 방송에 출연했다.

11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나경원 의원과 박영선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나 의원은 “탁현민 행정관의 탁월한 기획력을 칭찬한다”며 “개헌과 근로시간 단축, 최저임금 부분은 상당히 국민 민심과 동떨어진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개헌, 삶의 질 개선, 북핵문제가 핵심이었다. 기자회견은 대통령이 정말 바꼈다는 것을 인식시켜주는 자리. 진짜 소통이 뭔지, 세상이 정말 달라졌다는 것을 국민이 느끼지 않았을까"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바른정당 국민의당 합당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안철수 대표와 유승민 대표에 대해 박 의원은 "안철수 대표 답답하다. 유승민 대표 너무 고집이 세다"고 말했고 나경원 의원은 "안철수 대표는 아직 아이 같다. 유승민 대표 너무 원칙적이다"고 평가했다.

특히 박 의원과 나 의원은 서로의 장단점을 언급하기도 했다. 박 의원은 "나 의원은 저보다 예뻐서 같이 다니면 둘 다 예쁘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좋다. 단점은 훨씬 여성스러운 것”이라고 했다. 나 의원은 “박 의원은 적극적이고 열성인 게 장점이자 단점”이라고 답했다.

한편 박영선 의원은 자신의 SNS에 박상기 법무장관의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언급에 "이것만이 답일까, 아닐듯 하다"고 전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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