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세 연하 연인과 약혼에 결혼까지
리키마틴 (사진=리키마틴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팝스타 리키마틴이 동성 연인 제이완 요세프와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남다른 애정이 눈길을 끈다.
리키마틴은 2008년 대리모를 통해서 쌍둥이 아들을 얻었고 2010년에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밝혔다.
그의 연인은 13살 연하의 제이완 요세프로 두 사람은 2016년부터 교제를 해왔다.
과거 엘렌 드제네러스 쇼에 출연한 리키 마틴은 "최근 제이완 요세프와 약혼했다. 내가 먼저 프러포즈 했다”며 “진짜 긴장되더다. 애써 긴장하는 모습을 감춘 채 무릎을 꿇고 벨벳 파우치에 담긴 반지를 건넸다”고 당시 상황을 밝혔다.
리키마틴은 한 인터뷰에서 "처음 악수하는 순간 특별하다는 걸 알았다. 그도 같은 걸 느꼈고, 모든 것이 유기적이었다. 어쩔 수 없는 일들이 있다. 무언가가 매우 명백하면 그 흐름에 따르며 즐겨야 한다. 피할 수 없었다"고 연인과의 첫 만남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10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US위클리는 리키 마틴이 이날 연인인 제이완 요세프와 결혼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서류상 결혼 절차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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