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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형은, 충격적이던 교통사고..동료들이 그를 잊지 못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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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형은 미니홈피)



-고(故) 개그우먼 김형은, 사망 11주기
-김신영, 심진화 등 동료 추모 이어져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개그우먼 고(故) 김형은이 우리 곁을 떠난 지 11주기가 된 가운데 여전히 많은 동료들이 그를 그리워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한다.

함께 SBS ‘웃찾사’에 출연했던 김신영은 10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김형은 언니가 떠난지 11년이 됐다. 오늘은 내가 노래를 신청하려고 한다. 언니가 많이 좋아했던 노래다”며 체리필터의 ’낭만고양이‘를 신청했다.

특히 김신영은 “많이 보고 싶고 사랑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며 김형은을 기렸다. 또한 개그우먼 그룹 미녀삼총사로 함께 활동했던 심진화도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형은의 납골당을 찾은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네티즌들도 “chog**** 벌써 이렇게 됐네..” “hiso**** 의리있어서 보기 좋습니다 아직도 잊지 못하네요 제가 군대있을때 변을 당하셨는데 참 안타까워 했어서 김형은씨 추모방송으로 웃찾사를 한다길래 내무실에서 챙겨 보지도 않던 웃찾사를 봤습니다 근데 진짜 방송 다 끝나고 꼴랑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짧은 문구로 추모 끝....그때 당시 sbs에 엄청 분노하게 되더군요 여튼 김형은씨 그곳에선 아프지 마시고 행복하시길” “sham**** 참 의리있다...” “12dl**** 벌써 많은 시간이 흘렀네요” “jbs7**** 세월이 빠르구나” 등 다양한 반응이다.

김형은은 지난 2006년 12월 16일 지방으로 행사를 가던 중 대형 교통사고를 당했다. 당시 사고로 목뼈가 탈골되는 중상을 입어 대수술을 받는 등 투병해 왔으나 결국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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