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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굴 없는 천사 누구길래, 18년간 기부한 액수 봤더니…‘어마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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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없는천사(사진=KBS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얼굴 없는 천사가 올해에도 등장했다.

28일 전북 전주시 노송동 주민센터에 따르면 18년째 한 해도 거르지 않고 기부를 해 온 얼굴없는 천사가 약 6000여만원을 기부했다.

얼굴없는 천사는 주민센터로 전화를 걸어 종이박스가 있는 장소를 알린 후 전화를 끊었다. 지폐와 동전이 들어있는 돼지저금통과 ‘소년소녀가장 여러분 힘든 한해 보내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내년에는 더 좋아질꺼라 생각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그가 18년 동안 기부한 액수는 5억5813만8710원에 달한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nagn**** 존경합니다” “mcc7**** 진짜..이분..대단하십니다” “togo**** 강산이 두번 바뀌는 긴 세월동안 거액을 계속 기부하는 당신이 있기에 세상은 더욱 희망찹니다” “kitt**** 부디 올바른곳에 쓰여지길 바랍니다” “wd32**** 올해도 나왓네요..저돈 모으려구 피땀흘려 일하셧을텐데...부디 헛된곳에 쓰지 말고 좋은곳에 꼭 써주셧으면좋겟네요..기부하신 모습에 감격 또 감격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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