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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말엔 음주 교통사고 조심, 하루 부상 사망자 수 보니 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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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엔 음주 교통사고(사진=연합뉴스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연말엔 음주 교통사고를 특히 주의해야 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1일 술자리가 잦은 연말연시를 맞아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음주운전예방 홍보 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

캠페인과 함께,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는 홍보 영상물을 상영하고 음주운전 체험차량 시승, 자신의 음주습관 진단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홍보 행사도 펼친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연평균 교통사고 사상자는 34만 3410명이다. 이중 13%인 4만 4666명은 음주운전이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122명이 음주운전으로 다치거나 사망한다.

요일별로는 토요일과 일요일에 34.3%가, 시간대별로는 밤 8시부터 새벽 2시에 49.7%의 사고가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뺑소니 교통사고 가운데 음주운전이 원인인 사고는 전체의 26.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류희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음주운전은 자신과 가족은 물론 타인의 생명까지도 빼앗을 수 있는 범죄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음주운전을 하지 않는 교통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국민 모두가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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