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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문 라인' 이상호 '스카웃' 한 전문건설공제조합, "왜?"
이상호 전 '노사모' 부산 대표, 전문건설공제조합 감사직 선출
이상호 임명에 야권 "낙하산" 의혹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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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상호 전 열린우리당 청년위원장)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노사모' 일선에 섰던 이상호 전 열린우리당 청년위원장이 전문건설공제조합의 러브콜을 받았다.

이상호 씨가 전문건설공제조합 신임 감사로 임명돼 지난 26일부터 출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상호 씨는 2002년 16대 대선 당시 '노무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노사모) 부산 대표를 맡았으며, 최근 대선에서는 문재인 캠프에 몸담은 바 있다.

이상호 신임 감사 임명에 대해 야권에서는 의혹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이상호 신임 감사가 건설 분야에 이렇다 할 경험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선임된 것에 대해 낙하산 비판도 나오는 모양새다.

관련해 이상호 신임 감사는 "조합 운영위원회로부터 공식 추천받아 임명된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해당 조합의 이사장 직에는 최근 민주당 유대운 전 의원이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해당 조합 이사장은 연봉 3원 이상을 받으며, 감사의 경우 대개 2억원 이상의 연봉을 수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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