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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지원, 오우삼 감독 신작 ‘맨헌트’에서 여성킬러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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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맨헌트 스틸컷(사진=풍경소리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희윤 기자] 홍콩 액션 느와르 거장 오우삼 감독 신작에 하지원이 출연한다.

27일 영화 ‘맨헌트’ 측에 따르면 배우 하지원이 오우삼 감독 작품의 첫 번째 여성 킬러로 활약을 펼친다.

영화 ‘맨헌트’는 하룻밤 사이에 살인사건에 휘말린 변호사와 뒤를 쫓는 형사가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절체절명 위기에 빠져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극중 하지원은 ‘레인’ 역할을 맡아 강렬한 여성 킬러 역할을 소화한다.

하지원은 “평소 액션 연기에 대한 동경이 있어서 오우삼 감독의 영화에 캐스팅됐다는 소식을 들은 후 꿈을 꾸는 것 같았고, 어떤 액션을 소화할지 몰라 3개월 전부터 액션훈련을 하며 준비했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번 작품에서는 화끈한 총격전은 물론 살벌한 육탄전과 오토바이 질주신 등 거침없는 고난도 액션을 대역 없이 완벽하게 소화해낸 하지원은 냉혹하면서도 프로페셔널한 킬러 연기로 국내외 언론의 뜨거운 극찬을 받았다.

오우삼 감독도 “하지원씨를 만났을 때 영화에 딱 맞는 배우라고 생각했다”며 “액션을 소화하는 데 있어 너무 잘해 놀랐다”고 전했다.

‘맨헌트’는 오는 2018년 1월 개봉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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