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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서인, 성희롱·비하 등 웹툰 논란 이렇게나 많았나?
-윤서인 웹툰 작가, 배우 정우성 저격으로 화제
-윤서인 작가, 웹툰 내용으로 그간 여러 논란 휩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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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인(사진=MBC 방송화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윤서인 웹툰 작가가 배우 정우성을 공개 저격해 화제인 가운데 그의 지난 논란이 함께 화제다.

윤서인 작가는 지난 2010년 한 포털사이트에 ‘조이라이드 592화 숙녀시대 과거사진’이라는 제목의 카툰을 게재한 바 있다. 이 카툰에는 일명 ‘숙녀시대’라고 칭해진 9명의 여성이 이상한 자세로 과거를 보는 장면과 새해를 맞아 떡방아를 찧는 장면을 그려졌다.

이후 이 카툰 속 등장하는 숙녀시대는 의상과 인물 묘사가 소녀시대와 흡사하다는 의혹 일어나 논란이 불거졌다. 윤서인 작가는 사과의 뜻을 전했다.

논란은 또 있다. 지난 2011년에는 학교 폭력으로 인한 학생들의 자살 원인을 피해자 부모에 있다는 내용의 웹툰을 게재했다. ‘뉴스라이드’라는 연재 웹툰 1319화에서 ‘자살의 원인’이라는 제목의 웹툰을 올렸다.

웹툰을 통해 윤서인 작가는 “학교폭력과 왕따 자살의 진짜 원인은 그 부모들에게 있다“며 “때리는 아이의 부모에게 문제가 있듯 자살하는 아이의 부모 역시 똑같이 문제. 부모의 든든한 관심과 사랑이 있었다면 아이가 자살했을까?”라는 내용을 담았다.

이 외에도 비행기 빵가루 테러 글, 최저임금 인상을 비난하는 빅맥지수 웹툰, 병역 특례 중 복무위반 행위 의혹, 고 장자연 희화화 내용 웹툰 등 다양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네티즌들은 “gusw**** 참나 정말로 어이가 없네” “rmrp**** 개인의 생각으로 탓을 할 수는 없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군대 가면 정신교육 하듯이..이 웹툰을 보는 사람들에게 의도했던 안했던 선동이 될 수 있는 점 아닌가요. 성인툰도 아니고 애들도 다 볼 수 있는 건데 말입니다. 적어도 웹툰이면 이런 민감한 문제는 한 시선만이 아니라 좀 더 조심스러운 입장에서 바라봐야 하는 게 맞는거죠” “mojj**** 스스로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 성향은 알겠으나, 발전적이지 못하고 소통력이 없다” 등의 반응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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