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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냉장고를 부탁해' 고든 램지, 미슐랭 셰프라도 딸 앞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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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고든 램지(사진=JTBC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고든 램지가 무서운 이미지와 달리 딸바보의 면모를 지니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낸다.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는 고든 램지는 미슐랭 스타 14개, 전 세계적으로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셰프다. 고든 램지는 망설임 없이 날카로운 독설을 퍼붓기로 유명하기도 하다.

하지만 그런 고든 램지도 딸들 앞에서는 무장해제되는 모양이다. 고든 램지의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소식이 알려지면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떠도는 영상 또한 주목을 받았다. 해당 영상에는 이런 딸바보 고든 램지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고든 램지는 딸의 독설에 당하고 있다. 딸은 "이 집에서 누가 요리사야?"라는 고든 램지의 질문에 "엄마"라고 단호하게 답한다. 이에 고든 램지는 "참나"라며 어이없어 한다.

요리를 도와주려는 고든 램지에게 "노 땡큐"라며 계속해서 거절한다. 또 "세상에서 제일가는 셰프의 딸로 산다는 건 어떤 느낌인가요?"라는 질문에는 "제이미 올리버는 내 아빠가 아니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학부모 회의에 와 선생님과 사진을 찍자고 했다며 황당해 하는가 하면, 사진을 찍으며 뱀에 화들짝 놀라 도망치는 고든 램지를 보고 "조용히 해"라고 말한다.

또 고든 램지는 남자친구가 생기면 영화도 같이 보러 가고 셋이서 차도 타고 가자며 딸에게 귀여운 집착을 하고, 딸은 매몰차게 뒤돌아 가 웃음을 자아낸다.

그러면서도 고든 램지의 교육 철학은 확실하다. 고든 램지는 한 해 수익만 600억원이지만 자식 용돈으로는 매주 14만원을 지출한다고 밝혔다. 또한 할당된 자선사업을 운영하도록 한다.

한편 고든 램지는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다. 이번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홍승흔과 오승환의 냉장고를 털어 요리를 진행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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