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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우현, 세월호 관련 구설수도? "1000억원이나 쓰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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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현(사진=연합뉴스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자유한국당 이우현 의원이 한 건설업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우현 의원에게 억대 금품을 제공한 A씨에 지난 3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우현 의원은 현재 공천헌금 등 여러 인물들로부터 금품을 수수받은 혐의로 검찰 수사 선상에 올라와 있는 상황이다. 이우현 의원은 "터무니 없다"라며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그 뿐만이 아니다. 이우현 의원은 세월호와 관련한 발언으로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이우현 의원은 지난 4월 오후 경기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경기 ·인천 선대위 발대식에서 “지금 세월호 9명 시신을 찾기 위해 인양에 1000억원이 넘는 많은 돈을 가지고 세월호를 인양 중이다”라고 발언했다.

이어 이우현 의원은 “6.25때 국가를 위해 많은 군인들이 목숨을 바쳤다. 땅속에서 12만 5000구 유해를 못 찾고 있는데 돈을 많이 들여서 12만 5000구 유해를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우현 의원은“그 분들(전쟁 전사자)의 부모와 형제 품에 보내야 한다”면서 “어떻게 6.25때 나라를 지킨 유해를 발굴 안하고 9명 시신을 찾기 위해 1000억원 넘게 들여서 하냐”고 말했다.

한펴 이우현 의원은 지난 8월 경기의정대상 특별공로상을, 지난 9월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의 감사패를 받은 인물이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대한민국 유권자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하기도 했다. 하지만 발언 논란과 금품수수 의혹 등으로 얼룩졌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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