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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태진, 배성재 충격에 빠뜨린 한 마디 "여자화장실에는..."

- "여자들 화장실 같이 간다" 윤태진, 배성재 놀라게 만들어
- 윤태진, 배성재와 호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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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진(사진=bnt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이 윤태진이 배성재를 놀라게 만들었다.

윤태진은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의 '아재판독기' 코너에 고정 출연을 한 바 있다.

최근 방송에서 배성재는 윤태진에게“남자들은 친하다면 목욕탕, 사우나를 같이 가기도 한다. 여자들은 어떤가”라고 물었다.

윤태진은 “화장실에 같이 간다”며 “화장실 가는 건 문앞까지 같이 가는게 아니라 칸에 들어간다”고 답했다.

그러자 배성재는 깜짝 놀라며 “칸에요?”라고 묻자 윤태진은 “정말이다. 진짠데”라고 답했다.

이에 배성재는 “왜?”라며 이해할 수 없다는 듯 질문했고, 윤태진은 “모른다. 그냥 들어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배성재는 "정말 처음 듣는 얘기다. 컬쳐쇼크다. 성인되고 나서도? 목적이 뭐지?”라며 의아함을 드러냈다. 윤태진은 "(성인 되고나서까지는) 그건 아니고, 중학교때까지 그랬다. 그냥 수다도 떨고 볼일 본다”고 설명했다.

한편 윤태진은 bnt 인터뷰를 통해 배성재와 함께 라디오를 진행하는 호흡에 대해 "첫 만남 때 악수를 하는 순간 저보다 더 낯을 가리신다는 게 느껴지더라"면서도 "초반에는 그랬는데 오빠가 밥도 많이 사주고 얘기도 많이 하면서 친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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