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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영, 올림픽은 못나가지만...김연아와 연결고리 보니 '이것'?
- 유영, 떠오르는 샛별 등극
- 유영, 김연아와 함께 성화봉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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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 김연아(사진=코카콜라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피겨 스케이트 선수 유영이 떠오르는 샛별로 자리잡았다.

유영은 지난 3일 열린 2017 KB 금융 피겨스케이팅 코리아 챌린지에서 67.46점으로 1위에 올랐다. 김연아 이후 국내 대회 최고점이다. 이에 유영은 김연아의 뒤를 이을 유망주로 주목 받고 있는 중이다.

특히 유영은 나이제한으로 인해 평창올림픽에는 참가하지 못하지만, 성화봉송에는 참여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유영은 평창올림픽 개막 100일을 앞둔 지난 11월 1일 인천대교에서 열린 성화봉송식에 참여했다. 유영은 이낙연 국무총리로부터 성화를 전달 받아 첫 번째 봉송 주자로 나섰다.

그런가 하면 유영의 멘토격인 김연아 역시 평창올림픽 사전행사에 참여했다. 김연아는 평창올림픽 홍보대사로 맹활약 중이다. 지난 11월 13일(현지시간) 유엔 무대에서 평화의 메시지로 나섰는가 하면, 성화봉송에도 나섰다.

특히 김연아는 인천공항으로부터 안전램프와 함께 성화를 들고 불꽃을 한국에 옮겼다. 김연아가 들고 온 성화를 유영이 건네 받은 셈이다. 김연아는 국내 봉송 1번 주자인 유영에 축하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이에 유영은 “평창올림픽 국내 성화봉송 첫 주자라는 것은 큰 영광”이라면서 “우상이자 본보기인 김연아 선배가 그리스에서 가져온 불꽃을 이어받을 수 있어 더 짜릿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연아와 유영으로부터 시작된 성화는 내년 1월 1일 포항 영일만에서 새해를 맞으며 이후 오는 1월 21일 철원에서 평창으로 이동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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