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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뷰] 비 "손 잡아준 박진영...'더 유닛' 출연에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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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레인컴퍼니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소희 기자] 가수 비가 KBS2 '더 유닛' 출연 배경을 밝혔다.

비는 1일 오후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스카이킹덤에서 새 미니앨범 ‘마이라이프 애(愛)’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비는 "그간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으로 몇 번 제의가 있었지만 거절한 이유가 내가 누구를 판단하는 게 싫었다"면서 "오디션 프로그램은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가 이번에 ‘더 유닛’의 취지를 듣고 내 옛날 생각이 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기회가 없어서 무대에 오르지 못하는, 노하우가 없는 친구들에게 그 정도는 알려줄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면서 "오디션에서 열 몇 차례 정도 거절당했는데 나의 손을 잡아준 게 박진영 선배님이다. 나 또한 누군가에게 노하우를 전수해줄 수 있지 않을까 싶어 하게 됐다. 보람차고 그들을 위해 해야 할 일이 아직 많다"고 밝혔다.

비가 2014년 ‘라송(La song)’ 이후 약 3년 만에 발매하는 새 미니앨범 ‘마이라이프 애’는 비, 정지훈이 살아온 인생과 앞으로의 삶 깊숙이 자리 잡은 음악을 사랑 애(愛)로 표현했다. 비의 인생을 함께 해온 팬들에 대한 고마움 또한 담았다. 특히 올해는 비의 데뷔 15주년으로, 비는 새 앨범 발매와 함께 특별한 한 해를 보내게 됐다.

비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마이라이프 애’를 발매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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