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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도날드 오염우려 패티 유통사 시끌, 또 ‘햄버거병’ 수면 위..왜?
-검찰, 맥도날드 패티 납품업체 관계자 3명 구속영장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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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맥도날드 햄버거병 사건을 수사하던 검찰이 패티 납품업체 관계자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맥도날드에 고기 패티를 납품해온 업체 관계자 3명에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됐다. 본래 납품 전 패티가 대장균에 오염됐는지 안전검사를 하도록 돼 있는데 이를 실행하지 않고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햄버거병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또 다시 확산되고 있다. 지난해 9월 당시 4살 여자아이가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은 후 용혈성요독증후군으로 신장장애 2급 판정을 받았다. 이에 피해자 가족들은 맥도날드 한국지사를 식품안전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 아직까지 패티와 햄버거병의 인과관계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HUS는 주로 고기가 덜 익혀진 음식을 먹었을 때 발병한다. 해당 병이 발병했을 경우 증상으로 심한 설사와 구토, 복부통증 및 미열 등이 오게 된다. 이 보다 상황이 심각할 경우 독성물질이 배출돼 적혈구와 신장에 손상을 주는 용요혈성요독증후군이 나타난다. 이는 신부전, 빈혈, 장내출혈을 일으켜 심할 경우 생명에 위협을 준다.

네티즌들은 “srai**** 이건 업체 꼬리 자르기지. 맥도날드 자체가 업체에 대해 조사를 안했던 탓도 있다. 책임을 전부 업체에 떠넘기고 '죄송합니다. 납품 업체 바꿨습니다'라며 다시 뻔뻔하게 한국인 좋아하는 '한정판' 상품 달고 기어나오겠지.” “wjda**** 하청에 책임 넘긴 게 아니라 우리나라 맥도날드 운영하는 구조 보면 그냥 노답이였단 걸 알 수 있다.” “bigs**** 애들이 많이 먹는건데 ...처벌 심하게 갑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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