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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뷰] 뮤지컬 ‘올슉업’ 최강 라인업·화려한 주크박스로 돌아오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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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킹앤아이컴퍼니)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희윤 기자] 뮤지컬 ‘올슉업’이 1년 만에 새롭게 돌아왔다.

출연배우 손호영, 휘성, BAP 대현, 허영생, 박정아, 펜타곤 진호, 제이민, 서신애 는 30일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뮤지컬 ‘올슉업’ 프레스콜에 참석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올슉업’은 전 세계적으로 로큰롤 열풍을 일으킨 엘비스 프레슬리의 데뷔 전 이야기를 담은 팝 뮤지컬이다. 엘비스 프레슬리가 이름 모를 한 마을에 들어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엘비스의 데뷔곡 ‘Heartbreak Hotel’과 ‘Love Me Tender’등 총 24곡의 히트곡으로 채워져 최고의 주크박스 뮤지컬로 평가받는다.

오토바이를 타고 떠돌아다니며 음악을 사랑하는 기타리스트 주인공 엘비스 역은 손호영과 휘성, 허영생, BAP 대현이 맡았다. 일상에서의 탈출을 꿈꾸며 언젠가 자신을 구원해 줄 운명의 남자를 기다리는 자동차 정비공 나탈리 역에는 박정아, 제이민, 이예은이 무대에 오른다. 나탈리만을 바라보는 박학다식한 시골마을의 순정남 데니스 역은 박한근과 김지휘가 연기한다.

이날 하이라이트 시연은 수감됐던 엘비스가 출소하는 ‘Jailhouse Rock’를 시작으로 ‘Heartbreak Hotel’ ‘Roustabout’ ‘One Night With You’ ‘C'mon Everybody’ ‘Follow That Dream’ ‘One Night With You rep.’ ‘Can't Help Falling in Love’ 등이 이어지며 빠른 템포의 역동적인 노래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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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킹앤아이컴퍼니)



▲ 라인업이 돋보인다. 올슉업에 다시 돌아온 계기는?

“이번이 벌써 올슉업에 4번째 참여한다. 매번 지치고 힘들기도 한데 이 작품을 만나면 에너지가 많이 생기고 행복감을 느낀다. 관객 분들에게도 행복을 전해드리고 싶다. 이런 마음으로 다시 돌아오게 됐다(손호영)”

▲ 작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작품에서 나탈리가 사랑을 찾아가는데 우울한 상황 속에서도 조금 더 꿈에 한발자국 다가가는 모습을 진중하게 표현했다(박정아)”

▲ 올슉업이 뜻 깊은 이유는?

“우선 팝의 레전드라 불리는 엘비스 프레슬리의 곡을 직접 부를 수 있어 영광스럽다. 개인적으로 아이돌 1세대인 손호영 선배님과 연습생 때 많은 위로를 받은 휘성 선배님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 올슉업은 참여하면 할수록 활발해져 에너지가 넘치는 작품이다. 앞으로도 캐릭터에 걸맞게 긍정적인 역할을 소화해내겠다(허영생)”

▲ 올슉업만의 매력은?

“올슉업에는 사랑이 담겨 있다. 나이가 든 사람들의 사랑도 있고 어린 아이들의 사랑도 있다. 이런 것들이 전부 사람들이 살아가는 과정이고 인생의 한 부분이라 생각하며 공연에 임하고 있다(김성기)”

1년 만에 다시 돌아온 뮤지컬 ‘올슉업’은 빠른 템포의 파워풀한 안무와 전 세대에 걸친 완벽한 러브 스토리를 통해 더 좋은 공연으로 상연되길 기대한다.

‘올슉업’은 오는 2018년 2월 11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94회 공연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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