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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부영이 또? 김재철 전 MBC 사장 구속영장 기각에 여론 들끓는 ‘이유’
-강부영 판사, 김재철 전 MBC 사장 구속영장 기각 "구속 이유 인정하기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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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철(사진=YTN 방송화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MB 정부 시절 공영방송 장악의 실행자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 받은 김재철 전 MBC 사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이런 가운데 그의 구속을 기각한 강부영 판사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다.

10일 서울중앙지법 강부영 판사는 김재철 전 MBC 사장 구속영장을 기각하며 “피의자를 구속할 이유와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사유를 밝혔다.

앞서 강부영 판사는 정유라의 구속영장을 기각한 바 있다. 반면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한 바 있다.

강부영 판사의 김재철 전 MBC 사장 구속영장 기각에 네티즌들은 “moka**** 음...MBC 재방 계속 나오겠군” “rhdb**** 기각????? 기가 막히네” “rnwk**** 에휴..다 거기서 거기다” “mrch**** 판사가 김재철이랑 잘 아는 사이가? 뭘 믿고 도주 우려가 없다고 장담하노?” “ddak**** 진짜 이런걸 기각하고” “soda**** 판사는 중립성이 있어야 되는데” 등의 비난 어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june**** 최근 주요 사건들의 구속영장이 기각되는 기사를 보면 판사들이 정말 외부 압력없이 객관적인 입장으로 결론 내린건지 의심이 든다.” “yy63**** 죄보다 도망가냐 안가냐 그게 더 중요하구나 법이 이런거구먼 법공부 다시 하게됨.” “kdli**** 법은 그 자체로 법이며, 법관의 법리적 판단을 개인의 유불리나 희망의 견지에서 비판하거나 비난하여서는 법치주의를 뒤흔드는 행위이다. 나 개인적으로도 국민의 시청료로 운영되는 공영방송사 MBC가 보여준 편파방송과 각종 비정상적 경영행태에 그 원인과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나 그렇다고해서 구속영장발부기각을 결정한 영장전담판사의 법리적 판단에 이의를 달거나, 어떤 의도나 정치적 색채를의심하는 등의 생각을 하고 싶지 않으며,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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