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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방카 '이슈메이커' 트럼프 vs 클린턴 딸 설전 부르기까지?
이방카, 일본만 방문하는 이유는…
이방카, 연이은 논란 클린턴 자녀까지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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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카=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이방카가 화제다.

트럼프 대통령 장녀 이방카는 아베 신조로 인해 급부상했다. 아베가 이방카가 조성 중인 여성 기금에 57억엔(564억원)을 거출, 지원하겠다고 밝혔기 때문.

여기에 더해 이방카는 아시아 5개국 순방 중 일본만 방문하며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다.

이방카는 미 대통령 자녀 중 구설수가 가장 많은 인물이기도 하다. 지난 7월에는 이방카로 인해 트럼프 대통령과 클린턴 딸이 맞붙기도 했다.

지난 7월, 이방카가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자리에 대신 앉아 있는 사진이 SNS에 돌면서 "권력이 혈통에서 나오나", "민주주의를 부정한 일"이라는 등 비판을 받았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이방카를 두둔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힐러리 클린턴을 겨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만약 첼시 클린턴이 엄마를 대신해 자리에 앉도록 요구받았다면, 가짜뉴스는 '첼시를 대통령으로'라고 했을 것"이라 주장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방카의 대리 착석에 대해 "내가 이방카에 자리에 앉으라고 부탁했다"며 "매우 관례적인 일. 앙겔라 메르켈이 동의했다"며 전혀 문제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첼시 클린턴이 반격에 나섰다. 이방카 논란에 자신이 거론되자 첼시는 "안녕하세요, 대통령님. 우리 어머니나 아버지가 저에게 이런 요구를 하는 일은 없을 거예요"라며 "대통령은 우리나라를 (다른 곳에) 넘겨주려 하나요? 그러지 않길 바랍니다"라고 꼬집은 바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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