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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수상회' 반세기 만에 만난 특별한 커플 주목
'장수상회' 박근형 -윤여정, 중견배우들의 남다른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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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장수상회' 스틸컷)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장수상회’ 윤여정과 박근형의 남다른 인연이 눈길을 끈다.

‘장수상회’는 70세 연애초보 성칠(박근형)과 그의 마음을 뒤흔든 꽃집 여인 금님(윤여정), 그리고 이들의 마지막 연애를 응원하는 사람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장수상회’ 박근형과 윤여정은 지난 1971년 MBC 드라마 '장희빈'을 통해 숙종과 장희빈으로 첫 호흡을 맞췄다. 이후 박근형과 윤여정은 KBS 드라마 '꼭지'(2000)부터 KBS 단막극 '유행가가 되리'(2005), 영화 '고령화 가족'(2013)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춰왔지만 '장희빈' 이후 커플 호흡을 맞춘 것은 '장수상회'가 처음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윤여정은 ‘장수장회’ 제작발표회에서 “다양한 작품에서 만났지만 이렇게 사랑스러운 커플로 만난 것은 '장희빈'에 이어 약 반세기만이다. 감회가 새롭고 박근형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밝혔다. 박근형 역시 “윤여정은 체구, 외모, 목소리 등 오직 그녀만의 세계가 있는 배우다. '장수상회'를 통해 만난 윤여정과의 호흡은 앞으로의 연기 생활에 더욱 큰 힘과 에너지가 될 것”이라고 신뢰를 드러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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