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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툴즈 해킹, 비밀번호 변경이 답일까? 이미 유출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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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툴즈 이스트소프트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알집, 알툴즈로 유명한 이스트소프트가 13만명에 이르는 회원 정보를 해킹당한 것으로 알려져 대중의 우려를 키웠다.

알툴즈는 2011년에도 몸살을 앓은 적 있다. 사상 최대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불러온 네이트온, 싸이월드 해킹 사건에 알툴즈가 이용 됐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기 때문. 경찰조사 후 알툴즈는 해당 사건과 무관한 것으로 밝혀지며 누명을 벗었지만 이번에는 많은 이용자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알툴즈 사건에 네티즌들은 “jyji**** 해커를 잡던가 피해자에 대해 보호나 보상을 하는거 보다는 유출이 아니라 도용이니 우리 잘못없다? 장난하냐? 애초에 알패스 시스템 자체가 ㅈ같잖아. 하나의 알툴즈 계정 비번 뚫리면 다른 계정 다 열리는 구조인데 그런 서비스 운영의 책임은 없다고 생각하냐? 진정 그렇다면 보안사업은 다 때려쳐라. 모든 책임은 소비자가 지는데 니들이 뭘 보호하고 지킨다는거냐?” “love**** 대한민국 보안업계 죄다 아웃소싱인데 누가 직업의식 갖고 일할까” “john**** 알약 유저로 실망이 크다. 보안업체가 보안에 약해” “1109**** 알패스 안써야되는건가??화가난다” “hans**** 네이버 계속 해킹된게 알패스 때문이었네요” “just**** 어쩐지 알툴즈 로그인이 안되길래 개고생하면서 비번바꾸고 다시 접속했는데 해킹당한거였어? 그러면서 발표는 이제하네?”라는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방통위, 이스트소프트는 알툴즈 가입자들에게 비밀번호 변경을 권유하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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