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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충제 검출 계란, 먹으면 무엇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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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현재 살충제 검출 계란에서 검출된 성분들은 피프로닐(fipronil), 비펜트린(bifenthrin), 에톡사졸(etoxazole), 피리다벤(pyridaben) 플루페녹수론(flufenoxuron) 등 5가지로서 이런 성분은 닭 농가 및 계란 농가에서 이, 벼룩, 진드기 등을 퇴치할 때 쓰는 살충제 성분이 계란에 침투한 때문이다.
이러한 물질들의 독성으로 인한 증상은 발한, 오심, 구토, 두통, 복통, 어지러움 등이 있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모기 살충제 스프레이를 뿌린 후 흡입하게 되면 일시적으로 위와 같은 증상을 나타내는 것을 생각하면 비슷하다. 하지만, 대부분 체내에서 1주일 이내에 배설이 되므로 무증상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식약처는 국내에서 발견된 살충제 검출 계란이 인체에 해를 가할 정도로 독성을 함유한 것은 아니라고 안심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만성 섭취로 인한 독성이나 해로움에 대한 연구가 거의 이뤄지지 않았으므로 살충제 검출 계란에 대한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하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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