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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평해전’ 뒤늦게 조명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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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평해전 포스터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영화 ‘연평해전’이 광복절 특선영화로 방영돼 화제다.

‘연평해전’은 2002년 6월 29일 북방한계선(NLL) 남쪽의 연평도 인근에서 대한민국 해군 함정과 북한 경비정 간에 발생한 해상 전투를 모티브로 한 영화다.

실제로 벌어졌던 ‘연평해전’은 전투 발생 당시 2002년 월드컵 열풍에 묻혀 국민들에게 큰 조명을 받진 못했다. 하지만 해당 전투가 영화로 제작되면서 뒤늦게 큰 관심을 받았다. 영화에는 배우 김무열, 진구, 이현우, 김지훈, 장준학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지난해에는 제 21회 팜 비치 국제영화제에 초청되기도 했다.

영화 개봉당시 김무열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라를 위한 숭고함 이전에 본질적인 것으로 들어가 보면 인간 대 인간으로서 동시대를 살았던 형, 동생이나 친구였던 전사자들의 희생을 작품을 통해서 느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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