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품위있는 그녀’ 김희선도 무너질까.

지난 14일 방송한 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에서 우아진(김희선)은 결국 대놓고 윤성희(이태임)와 교제하는 남편 안재석(정상훈) 때문에 우울해 한다. 딸을 위해 윤성희 앞에 무릎을 꿇기도 했지만 결국 둘 사이는 견고해지기 시작했다.

14일 방송한 ‘품위있는 그녀’ 9회 방송 후 10회 예고에서 우아진은 아슬아슬한 썸 관계에 있는 강기호(이기우) 품에 안겨 눈물 흘리는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유발했다.

남편의 외도, 가족 간의 재산 분쟁 속에서 아무도 우아진을 위로하는 이는 없었다. 한 수 더 떠 안재석의 외도 사실이 소문나기 시작하면서 우아진의 자존심에도 금이 가기 시작했다.

이날 박복자(김선아)에게 폭행 당한 윤성희는 집에 들어가기 무섭다고 안재석을 부추겨 우아진이 사 둔 아파트로 이사 가게 될 것을 암시했다. 결국 이 사실이 우아진을 무너뜨리는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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