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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시, 활동 내내 따라붙을 '난쟁아 디스랩'..다시 보니 신랄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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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사진=YMC엔터테인먼트)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가수 제시가 곧 컴백하는 가운데 그가 방송에서 했던 솔직한 발언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제시는 10일 정오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오는 13일 발매 예정인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Un2verse’ 타이틀곡 ‘Gucci’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핑크색 의상을 입고 횃불을 흔드는 신비로운 모습과 여러 가지 콘셉트로 과감한 섹시 댄스를 추는 제시의 다양한 모습들이 담겨 있다.

이렇듯 제시가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15년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1'에서 선보인 파워풀한 랩이 또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제시는 방송 첫 회부터 경쟁 여성 래퍼들의 기선 제압에 나섰다. 제시는 “니네들이 뭔데 날 판단해. 우린 팀이 아니다. 이건 경쟁이다”라며 랩을 시작했다.

이어 제시는 “이 승자를 가리는 게임에서 나는 CEO, 나머지 애들은 다 병풍. 우아하게 굴지만 한 대 칠 수도 있다. 못생긴 얼굴 거기 인상 좀 피지. 내 안의 화를 태워서 분위기를 태워. 뒤에서 떠드는 암캐들 역광을 태우지. 모두들 추락하며 구조신호를 보내지”라는 랩을 뱉어 강렬한 인상을 안겼다.

첫 회부터 강렬한 디스랩을 펼친 제시였지만 모든 래퍼를 향해 날을 세운 건 아니었다. 제시는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육지담을 향해 “솔직히 육지담이 가장 가능성 있다. 이 중에서 저 다음으로. 아직은 아마추어지만 한 10년 있다가 봐요. 아마도 제2의 윤미래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다정한 모습을 보여 이목을 끌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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