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강은희 장관 또 논란, 문제적 발언 왜 나왔나
이미지중앙

강은희 여가부 장관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이 퇴임을 하루 앞두고 또 논란에 휩싸였다. 강은희 장관은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쉼터를 방문해 위안부 피해자와 대화하던 중 “일본이 사죄했다”는 발언을 했다. 이는 윤미향 정대협 대표가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알려졌다.

강은희 장관 측은 이 발언에 대해 2015년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 당시 일본 외무상이 사죄와 반성을 표한 것에 대해 언급한 것이라 해명했다.

강은희 장관은 정유라 씨 비호 발언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인물. 강은희 장관은 새누리당 19대 국회의원 시절이던 지난 2014년 국회 교육문회체육관광위원회 회의에서 민주당(당시 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 의원이 정유라 씨의 승마 국가대표 선발 의혹을 제기하자 "이 선수 관련 얘기는 허위 사실이라는 게 어느 정도 밝혀졌다", "승마협회장 등의 명예회복 조치도 반드시 있어야 하다"는 등의 발언을 해 '보은 인사' 논란 등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당시 발언에 대해 강은희 장관은 지난해 여성가족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당시 문화부에서 (정유라의) 경기 실적을 제출 받았고, 언론을 통해 보니 승마실적도 계속 1위로 나와서 우수한 선수라고 판단할 수밖에 없었다"며 "더 치밀하게 봤어야 했다는 아쉬움은 있지만 경기실적 내용을 봐서는 안민석 의원의 주장하는 부분이 사실과 다르다고 판단했다"고 해명한 바 있다.
cultu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