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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정민, 일생일대의 순간이…이준익 감독에 머리채 잡힌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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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동주' 박정민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배우 박정민이 이준익 감독의 ‘변산’ 남자주인공으로 캐스팅되며 주목받고 있다.

박정민은 독립영화 ‘파수꾼’으로 데뷔했고 여러 편의 독립영화에 출연하다 ‘동주’로 얼굴을 알린 케이스다. 박정민 데뷔작을 함께 했던 이제훈은 최근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박정민과 가깝고 친한데 이 배우에 대한 진가가 드러나야 한다고 늘 생각했다”면서 “이준익 감독님의 ‘동주’를 통해 보여졌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계속 많은 주목을 받는 동시에 더 좋아해주시리라 믿는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동주’를 보며 박정민을 이렇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이제훈 감사에 보답하기라도 하듯 이준익 감독은 이제훈과 ‘박열’을 찍은 후에 ‘변산’으로 다시 한번 박정민을 내세웠다. 특히 이준익 감독은 배우를 그만두려던 박정민을 다시 영화판으로 끌어들인 결정적 인물이기도 하다.

박정민은 한 인터뷰에서 “‘흥행’과 ‘성공’을 위해서 내 ‘신념’과 ‘소신’을 어느 정도 버려야 할 때가 오더라. 그런데 이게 얼마만큼 타협을 해야 하는지 고민이 많았다. 고민이 쌓이다 보니 ‘아, 내가 연기를 그만할 때가 됐나보다’라는 생각도 했다”면서 “영국으로 도피 유학을 가려고 했다. 제가 좋아서 한 건데 어느 순간 입이 ‘쭉’ 나와있더라. 그때 이준익 감독님이 제 머리채를 쭉 잡아서 ‘동주’ 촬영장으로 데려다 놨다”고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박정민 캐스팅 소식에 “salz**** 동주에서 인상깊게 봤어요. 덕분에 송몽규님도 알게 되었구요. 응원할게요~” “rhwl**** 연기 정말 잘함 평생 연기해주세요” “calm**** 훈훈하다 이제훈 박정민 둘다 너무 좋아” “jsi5**** 파수꾼팀 영원하라♥”라는 등 응원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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