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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세빈, 반전매력+터진 입담 '어서와, 이런 국민 첫사랑 처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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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해피투게더3' 명세빈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명세빈이 반전 성격을 밝혔다.

명세빈은 22일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처음에는 새침하다고 하는데, 남자답다. 운전할 때 그렇다. 내가 여기서 지면 안 된다는 스타일이다”라고 밝혔다. 전성기 때 인기에 대해서도 "시대를 잘 타고난 덕"이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드라마 ‘다시 첫사랑’에서 호흡을 맞춘 김승수도 이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김승수는 명세빈과 함께 tvN ‘택시’에 출연했을 때 “완전 다른 면을 본 적 있다”면서 “의외로 성격이 급한 면도 많다. 이성적인 판단을 할 때가 많다. 다른 여배우들은 자신의 의견을 명확하게 이야기하지 않는 편인데 명세빈은 아주 간단명료하게 지시를 한다. 운전도 엄청 잘한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특히 당시 명세빈은 이혼에 대해서도 쿨하게 심경을 밝히며 눈길을 끌었던 바다. 명세빈은 “‘혼자서 외로운 게 낫다’는 말, 그게 컸던 것 같다. 혼자니까 외로울 수 있지만 누구와 같이 있어서 외롭다는 건 진짜 힘들더라”라고 고백했다.

명세빈은 지난 1996년 신승훈의 뮤직비디오 '내 방식대로의 사랑'을 통해 청순하면서도 신선한 마스크로 팬들에게 얼굴 도장을 찍었다. 이후 1998년 돌풍을 일으켰던 영화 '남자의 향기'에서 주연을 맡았고 같은 해 드라마 '종이학'에서 당대 최고의 스타 류시원과 호흡을 맞췄다. 또 드라마 '순수'에서 류시원, 한재석, 이본 등과 매력을 뽐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고스트’ '뜨거운 것이 좋아', '그래도 사랑해' 등에 출연했으며, 공백기 후 '웨딩', '내 인생의 스페셜', '세자매' 등에 출연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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