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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함도' 이래서 '배우빨'이 중요하다? '감성팔이' 우려 속 기대감 높이는 요건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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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함도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영화 ‘군함도’ 메인포스터가 공개됐다.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배우들의 혼신의 힘을 다한 연기가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류승완 감독은 군 제대 후 첫 스크린 복귀작으로 ‘군함도’를 선택한 송중기에 대해 “시나리오와 캐릭터에 대해 명확하게 파악하고 있었다. 무엇보다 송중기라는 배우의 진중함이 매력적이었고 진심을 다해 촬영에 임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소지섭에 대해서는 “소지섭은 꼭 한 번 같이 작업해보고 싶었던 배우였다. 현장에서 그는 항상 최칠성 그 자체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정두홍 무술감독도 소지섭에 대해 “눈으로 한 두 번 보고도 합이 필요한 액션의 동작을 바로 외워버려서 깜짝 놀랐다”고 칭찬한 바 있다.

일본의 하시마섬에서 반드시 고향으로 돌아가리란 소망을 안은 강제노역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군함도’는 군함도를 은폐하려 조선인들을 갱도에 가두고 폭파시키려는 장면, 밧줄로 묶어 수장시키는 신 등으로 현실감을 더한 것으로 알려졌다.

CJ E&M에 따르면 ‘군함도’는 지금까지 북미와 프랑스, 이탈리아, 러시아, 터키, 일본, 홍콩, 베트남 등 전 세계 113개국에 선판매됐다. 한국영화 중 최고가격이다.

영화팬들의 기대도 높다. 네티즌들은 “ghtk**** 이 영화보고 일본놈들도 진실 좀 알았으면 하네” “soo9****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연기력 비주얼 스타성 다 있네 배우들 믿고 보러간다” “kmid**** 많이 기대되는만큼 벌써부터 가슴 아려오네요” “pyji**** 이 영화 볼날이 얼마 안 남았다는거죠...많이 기다렸던 영화..가볍게 영화만으로 끝날 얘기가 아니기에 한번 더 생각해 보면서 우리 선조들을 가슴에 한번 새겨봅니다...독립군 박무영의 무사탈출과 군함도 이천만 응원합니다”라는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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